진주 남강유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진주시 진주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축제입니다. 진주 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이 강을 건너는 것을 저지하고, 가족에 안부를 전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을 띄운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2023 진주 남강유등축제 일정 및 위치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목차
2023 진주 남강유등축제 기본정보
- 주제: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
- 부제: 평화와 행운을 담은 희망 진주
-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 전화: 055-749-8588
- 기간: 2023년 10월 8일(일) ~ 2023년 10월 22일(일)
- 장소: 진주성 및 남강 일원
- 점등 시간: 18:00~24:00
- 입장료 무료
올해도 어김없이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열렸어요. 입장료는 무료지만 일부 시설 및 체험은 유료로 진행하고 있어요. 저도 매년 행사장을 방문하는데, 올해도 기분좋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사람들이 붐비는 알 수 있어서 가기 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낮보다는 당연히 밤이 되면 사람들이 많아져서 주차가 매우 힘들고, 일부 통제하는 곳도 발생한답니다.
진주 유등축제 소개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이 강을 건너는 것을 저지하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남강에서 유등을 띄운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읍면동 상징들 퍼레이드, 수상 멀티 미디어 불꽃쇼, 드론 라이트쇼, 마다어아트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역사존, 하모존, 연인존, 동화나라 등 여러가지의 주제를 가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진주 유등축제 주차장
축제기간 동안은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임시주차장이 여러군데 마련되어있어요. 저는 매년 방문하고 있는데, 성 근처 주차장에서 운좋게 바로 주차할 수 있어요. 자차를 이용하지 않는 분들이나 주차가 힘드신 분들은 공설운동장 임시 주차장 이용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공설운동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행사장까지 5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주차에 대한 걱정이 조금은 줄 것 같아요. 특히 첫날은 무척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ㅜ
2023 진주 남강유등축제 일정
- 수상불꽃놀이
일정: 10월 8일, 10월 22일 오후 20:00
진주남강 일원에서 불꽃놀이를 진행하는 행사
- 소망등 달기
일정: 10월 8일~10월 22일 18:00~24:00
망경동 남강둔치에서 소망을 적은 문구 등을 부착하고 소원을 빌 수 있는 행사를 진행, 10,000원의 참가금액이 발생
- 유등 띄우기
일정: 10월 8일~10월22일 18:00~24:00
망경동 남강둔치에서 각자의 소망을 담은 등을 남강에 띄워 보내는 행사로 유등은 3,000원
- 드론 라이트쇼
일정: 10월 8일, 10월 22일 19:50
진주남강에서 1300년 진주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진주만의 차별화된 이야기와 항공 우주산업 메카로의 부각을 위한 드론 라이트쇼 예정
위와 같은 행사 외에도 앱을 이용한 스탬프 투어 및 보물찾기 등 참여행사 들이 많습니다. 체험부스는 부각으로 건너가 망경동 남강둔치애서 이루어진답니다.
진주 유등축제 유람선
유람선은 김시민 1호부터 김시민 4호까지 있어요. 1호만 한옥 지붕이 올라간듯한 유람선이라고 해요. 온라인에서는 김시민1호만 예약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현장발권이 가능했어요. 시간을 보고 구매하시면 되세요. 유람선은 한번 자리잡으면 자리 변경은 힘들다고 하셨어요. 작년에는 걸으면서 구경을 했는데, 유람선을 타니 조금 색다르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진주 유등축제 추천 코스
- 1시간코스
진주성 -> 영남 표정사 ->진주성포루 -> 호국사 ->진주성 카페 -> 촉석루 -> 진주성
- 2시간 코스
망경동둔치 -> 배다리 ->촉석루 -> 영남포정사 -> 진주성 포루 -> 호국사 ->진주성 카페 ->용다리 전설 -> 음악분수대 -> 천수교 위 ->망경동둔치
점등시간은 12시까지라서 다 돌아보고 체험하기는 조금 빠듯하더라구요. 우선 진주성으로 들어와서 1시간 코스로 돌았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사진을 찍고 둘러보니 사실 1시간은 조금 넘게 걸리더라구요. 걷는 동안에도 유등이 많지는 않았지만 구경하기 좋았어요. 성안 구경을 마치고 남강을 가로질러 맞은편으로 건너갔어요.
부교를 건너는 것은 오후 11시까지만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금액은 편도는 2,000원이고, 왕복은 6,000원 이에요. 부교는 총 4군데가 있고, 티켓은 근처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오후에는 대기 줄이 조금 긴편이였어요. 종일권을 구매하면 팔찌를 주는데 부교를 건널 때 보여주면 바로 통과를 한답니다. 1회 이용권은 종이 티켓으로 주세요. 부교를 건너면 강위에 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유등등을 볼 수 있어요. 걸어가다보면 특히 유명한 소망등길을 만날 수 있고, 각종 체험도 참여할 수 있어요.
진주 유등축제 야시장
진주 음식 큰 잔치를 하고 있는데, 봉사대나 부녀회 등에서 주최하고 있어요. 원하는 음식을 고른 후 비어있는 테이블에 착석하면 서빙해주시는 분들께 메뉴를 주문 후 계산을 하시면 음식을 가져다 주시는데, 음식이 늦게 나오지도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그 외에도 편의점이나 푸드트럭, 스낵부스도 마련되어 있었어 아이들과 방문해도 먹거리 걱정은 없었어요.
진주 유등축제는 매년 방문하고 있지만, 올해에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해서 온 각족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차는 매년 매우 힘든편이지만, 8시 이후에는 조금 한산해지는 편이라 짧게 구경하실 분들은 조금 늦게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