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는 대전에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1순위인 곳으로 최대규모의 종합테마파크로 알려져 있는데, 주로 쥬랜드, 플라워랜드, 조이랜드, 나이트유니버스, 버드랜드, 늑대방사장, 사파리 등이 합쳐진 대규모 테마파크입니다. 오늘은 대전오월드 입장료 할인 및 방문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목차
대전오월드 기본정보
- 주소: 대전 중구 사정공원로 70
- 전화: 042-580-4820
- 대전오월드 09:30~18:00
- 나이트유니버스 18:00~22:00
- 야간개장: 5월~10월 09:30~22:00( 주말 및 공휴일)
- 주차, 남녀 화장실 구분
저희는 주말에 주로 가는 편인데, 항상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저희는 사파리나 여러 동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대전오월드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애버랜드에 비하면 대전오월드 사파리의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동물 주변 환경도 깨끗한 편이라 저희는 만족하며 다니고 있어요. 10월에는 주말 및 공휴일에 밤 10까지 운영 중이라 조금 더 여유롭게 놀다올 수 있었어요.
이번 방문은 우선 동물원이 주 목적이라 쥬랜드, 플라워랜드, 버드랜드 순으로 둘러보았고, 사파리는 가지 않았어요. 오후에 가니 2시간 이상 대기시간이 발생해서 이번에는 패스했어요. 대전오월드는 전체적인 길 흐름이 좋아 갔던 길을 되돌아가지 않고,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는 동물원 환경 자체가 좋은 편이라 편하게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어요.
대전오월드 입장료 할인
- 대전오월드 입장권(주랜드, 플라워랜드, 버드랜드,나이트유니버스)
성인 17,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경로 10,000원 - 자유이용권(주랜드, 플라워랜드, 버드랜드, 사파리, 놀이기구, 나이트유니버스)
성인 34,000원
청소년 28,000원
어린이/경로 25,000원 - 나이트 유니버스
성인 13,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경로 8,000원
-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 가능
- 대전시민은 할인 가능
- 인터넷으로 사전구매 가능, 미리 구매하신 분은 입구 키오스크에서 발권 가능
- 오후 5시 이후 요금 할인
대전오월드 입장료 할인은 보통 네이버 예약이나 제휴카드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자유이용권은 할인은 되나 입장권만은 할인이 되지 않아요. 저는 갈 계획이 있다면 미리 온라인몰에서 구매를 해두는편이에요. 이번에는 오후 5시에 방문해서 할인을 받았어요~ 5시에 방문해도 야간개장을 하기 때문에 동물원과 플라워랜드, 버드랜드 등을 돌아보는데 시간이 촉박하지 않았아요~
주차장
대전오월드 주차장에는 총 1,784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호랑이 1,2주차장과 튤립 3주차장 일부는 장애인 전용 주차장이라고 해요. 전기차 충전소는 호랑이 3주차장, 튤립 2주차장이며, 전기차 충전구역은 전기차만 주차 가능해요. 일반 주차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 대기시간이 발생하지는 않았어요~
부대시설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상점과 식당이 있고, 오른쪽에는 수유실과 의무실 등이 있어요. 고객지원센터는 정문 밖 우측에 있는데, 티켓환불이나 교환, 미아보호 등을 문의할 수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유모차나 휠체어도 편의시설센터에서 대여가 가능해요. ( 유모차 5,000원/ 휠체어 3,000원) 식당은 입구 근처에 두군데가 있고, 자리는 넉넉한 편이에요. 위쪽에는 스낵이나 햄버거 등이 판매하고 있어요. 화장실은 정문 옆과 군데군데 있어 불편하지 않게 이용이 가능했어요.
대전오월드 시설 정보
조이랜드
09:50~17:45 야간개장 09:50~21:45
어른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는 슈퍼바이킹, 와이들스톰, 후룸아이드, 자이언트드롭 등이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탈 수 있는 놀이기rn는 보물섬, 회전목마, 무지개풍선, 우주전투기 등이 있으며, 90cm 정도 되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도 몇개 있더라구요. 주말에는 전반적으로 줄이 길지만 특히 후룸아이드의 길이 매우 길더라구요. 주말에 놀이기구를 타실 분들은 아침 일찍 오시면 그래도 대기시간이 많이 길지는 않아요.
사파리
운영시간: 09:45~17:30/ 야간개장 09:45~21:30
사파리는 대전오월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으로, 안전한 전용차량에 탑승하여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했어요. 종합 이용권을 구매하면 별도로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지만, 입장권만 구매할 시 7,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탐험시간은 10~15도 소요되며, 차량은 40인승이에요. 어버랜드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동물을 보는 신기함은 같았어요.
그런데 주말 오후에 방문하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번에는 보지 않고, 티켓은 나가면서 환불했어요. 저희는 보통 개장시간에 맞춰 가서 사파리부터 보고 다른 활동을 해요. 그렇게 하면 대기시간이 길지 않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더라구요. 주말에는 보통 2시간 이상 대기시간이 발생한다고 해요.
쥬랜드
09:30~17:40 / 야간개장 09:30~21:40
사파리에서 올라가다보면 어린이 동물원이 나와요. 여기에는 악어, 파충류, 미어캣 등 작은 동물을 볼 수 있고, 밑으로 쭉 동물들을 보면서 내려가다보면 호랑이, 표범 등 육식동물들을 볼 수 있어요. 특히 호랑이 산책로가 따로 만들어져 있어서 신기했어요.
어린이 동물원을 보고 나와서 위로 올라가면 조류와 원숭이들을 볼 수 있어요. 원숭이와 침팬지 등은 실내에서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원숭이 빌리지를 따로 짓고 있더라구요.
원숭이 사육장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마운틴 사파리가 있는데, 거기는 양이나 사슴, 무플론 등을 볼 수 있고, 먹이를 직접 자판기에서 구매해서 줄 수 있어요. 그래서 현금을 조금 챙기시면 좋아요~ 냄새가 조금 나긴하지만, 아이들은 먹이주는 것을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내려오는 길에 곰을 보고, 플라워랜드로 가는 길에 늑대 방사장을 둘러볼 수 있는데, 뭔가 자연에서 지내고 있는 모습이라 더 신기했어요. 그리고 대전오월드 쥬랜드는 단순관람 뿐만 아니라 학습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니 방문전 스케줄 참고 하시어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버드랜드
10:30~18:00/ 야간개장 10:30~22:00
플라워랜드를 지나서 위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버드랜드가 나와요. 여기도 인기가 많아 사람들이 많은 편이였지만, 구경하는데 불편함은 없어요. 여기 새들은 따로 갇혀져 있는 것이 아니라서 자연적으로 날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더욱더 신기했어요.
제가 제일 신기했던 공간은 물새와 홍학이 있는 공간인데, 가까이에서도 볼 수 있지만, 사진을 찍으면 매우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ㅎ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앵무새 생태설명회도 진행 중이며, 평일에도 앵무새 먹이주기와 훔볼트펭귄 생태 설명회도 진행중이라고해요.
플라워랜드
18:00~23:00/ 입장료 따로 지불 후 방문 가능/ 월요일 휴장
플라워랜드는 낮에도 멋지지만, 특히 밤이되면 화려한 조명을 비추면서 멋진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동물원을 구경하고 올라와서 브릿지를 건너면 플라워랜드로 이동할 수 있어요. 우선 많은 꽃들이 빼곡하게 채워져있고, 여러가지 화원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다양한 조형물들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사진으로 남기기 좋았어요.
그리고 10월에 방문하니 핑크뮬리도 한창이라 정말 이쁘더라구요. 밤이 되면 중간에 있는 터널이 가장 인기가 많아요. 플라워랜드도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제법 걸려서 크게 한바퀴만 돌고나왔어요. 중간중간 포토존이 많아 발거음이 계속 멈추더라구요. 7시 쯤 나왔는데, 그때 입장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녁에 가시는 분들은 10월달이라도 밤에는 제법 쌀쌀하니 따뜻한 겉옷은 챙겨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대전오월드는 볼거리가 많아 하루를 보내기 너무 좋은 곳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