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원도에 가면 대관령 양떼목장은 꼭 가보고 싶어서 이번에 강원도로 여행 간 김에 방문해보았어요. 대관령 양떼목장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마다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고 해요. 특히 겨울에는 눈으로 인해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고 해요. 오늘은 대관령 양떼목장 겨울 주차, 입장료 등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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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 겨울 기본정보
-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대관령양떼목장
- 전화: 033-335-1966
- 운영시간: 1~2월/11~12월 09:00~17:00( 매표마감 16:00)
3월/10월 09:00~17:30 (매표마감 16:30)
4월/9월 09:00~18:00(매표마감 17:00)
5~8월 09:00~18:30(매표마감 17:30) - 휴무일: 설날, 추석 (날씨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음)
양을 방목하는 시기는 봄, 여름, 가을에 대부분 진행하고, 날씨에 따라 축사에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축사 안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대관령 양떼목장은 약 1.3km의 산책로로 이루어져있다고 해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전체 관람시간은 약 40분에서 5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요.저희는 날이 추워서 아이와 양 축사까지만 바로 갔다가 다시 내려왔어요.
대관령 양떼목장 주차
대관령 양떼목장 주차장은 대관령 휴게소 주차장을 같이 쓰고 있었어요. 대관령 양떼목장을 검색하고 출발하시면 되는데, 꼬불꼬불 산길로 한참을 올라가요. 휴게소에 도착하니 정말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대관령 양떼목장은 도보로 구경하는 곳이라 주차를 하셔야해요. 길이 빙판길이여서 매우 미끄러우니 주차 조심하셔야 할 것 같고, 주차장은 매우 넓은 편이에요. 하지만 관광버스가 굉장히 많아서 조금 복잡했어요.
대관령 양떼목장 입구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가는 입구는 휴게소 건물 옆으로 길이 나있어서 그 길을 따라가면 되세요. 매표소로 가는 입구에 소품샵과 간식을 파는 곳이 많아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 매점이 하나 나오는데, 썰매나 모자 등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거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와요. 매표소에서 예매 확인 후 올라가는 길을 안내해주세요. 우선 겨울이고, 아이가 있어 짧은 코스로 안내해주셨는데 긴 코스로 가시려면 아이젠을 착용하고 가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는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서 건초바구니 교환권을 주셨어요. 이 교환권은 축사에 가서 교환해서 사용하시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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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 입장료
대관령 양떼목장의 입장료는 대인 7,000원 / 소인 5,000원 / 우대 4,000원 이고, 단체 30인 이상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36개월 미만 영유아, 국가유공자 본인, 대관령면민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표를 구매하셔도 되고, 네이버로 미리 예매 하셔도 되는데, 네이버로 애매를 할 경우 입장료는 같고, 건초1바구니를 주신다고 해요. 네이버로 구매할 경우 전날 구매하셔야 하며, 당일 예매는 사용불가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현장학습이나 축제 기간 등 관람객이 몰릴 수 있는 시즌에 단체로 방문하는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해요.
대관령 양때목장 겨울 산책로
매표소에서 안내도를 주셔서 보고 길을 따라 갔어요. 매표소에서 올라가면 초입에 양떼목장 카페가 있었는데, 저희는 들리지는 않았어요. 온통 눈으로 뒤덮혀져 있어 어디를 봐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울타리 안에도 들어갈 수 있어서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밟을 수 있어서 재미있더라구요. 울타리 안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어서 눈집개로 놀기 좋았고, 인공 눈이 아니여서 눈사람 만들기도 잘 되더라구요. 하얀 세상에서 저마다 즐길기는 모습을 보니 그 모습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대관령 양떼목장 건초주기 체험
산책로를 타라 올라가면 양 축사가 나오고, 그 옆에 건초를 줄 수 있는 곳이 나와요. 건초바구니 교환권을 주면 건초를 주시고, 구매를 원하시거나 추가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옆에 키오스크로 결제하시면 되세요. 양에게는 건초를 바구니채로 주지 않고, 손바닥에 올려 조금씩 주면 되세요. 한바구니는 금방 주게되더라구요. 저희 아이들도 양을 무서워 하지 않아서 총 7바구니 정도를 주었어요. 아이들이 양 먹이주기를 무척 재밌었하더라구요. 그리고 바구니는 꼭 잡고 있어야해요. 양들이 힘이 세서 아이들이 들고 있는 바구니도 물고 가더라구요.
저희가 간날은 제법 날이 추워서 인지 아이들을 데리고 더 걷기는 힘들 것 같아 알려주시는 동선으로만 돌았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들은 눈을 밟는 길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얼른 내려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에 들러 손을 씻고 올라갔던 길을 다시 그대로 내려왔어요. 다음에 다시 가야겠어요. 그리고 봄이 되면 한번 더 오겠다고 아이들과 약속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