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소노벨 오션플레이 방문 후기

경주 소노벨 오션플레이는 사계절 내내 운영하는 테마 워터파크입니다. 웰빙 스파, 바데풀 등 스파 시스템을 갖춘 실내 아쿠아존과 이벤트탕, 파도풀, 유수풀, 아쿠아 플레이존 등 다양한 실외 아쿠아존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하신 가족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오늘은 경주 소노벨 오션플레이 방문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목차



경주 소노벨 오션플레이 기본정보

  • 위치: 경북 경주시 보문로 402-12 소노벨 경주
  • 오픈시간: 실내존 10:00 – 17:00
    실외존 주말만 운영 (11:00 – 16:00)
  • 사우나 07:00 – 18:00
  • 전화: 054-778-8356
  • 홈페이지: www.sonohotelsresorts.com/daemyung.front.saupjang.gyeongju.aqua_use.ds
  • 우천시 입장 가능

오션플레이


경주 소노벨 오션플레이 입장료


요금은 시즌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저희는 지난주 미들시즌에 다녀왔어요.

미들시즌: 23.08.28~23.10.09
성인: 40,000원 / 소인:35,000원 (2023년 기준)

할인은 회원, 지역주민, 객실 투숙객, 제휴카드, 회원동반, 장애인, 경로자, 국가 유공자, 네이버 할인이 있으니 방문 전 어느쪽이 더 저렴한지 직접 비교해 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온라인 할인이 제일 저렴해서 미리 구매해서 다녀왔어요. 온라인 구매는 전날 하셔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리고 36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경주 소노벨 오션플레이는 동계시즌, 로우시즌, 미들시즌, 하이시즌, 골드시즌으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현재는 10월 9일까지 미들시즌으로 파도풀을 제외한 실외 아쿠아존은 토, 일, 공휴일만 오픈 중입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은 휴장을 하고 있으니 방문 전 스케줄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요.




오션플레이 입장


우선 매표소에서 결제 후 바로 옆에서 코인 충전을 한 후 신발장에 신발을 맡긴 후 탈의실로 입장하시면 되세요. 입장 전 가방 검사를 조금 철저하게 하는 편이였어요. 가지고 온 음식은 이름을 적어두고 보관한 후 입장이 가능해요.

단, 껍질과 씨를 제거하여 손질된 과일과 병 제품을 제외한 음료는 반입이 가능하며, 유아 이유식과 환자식은 반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장 전 증빙서류를 지참하셔야 한다고 해요.

경주 소노벨 오션플레이

옷을 갈아 입은 후 오션플레이에 입장하면 입구에서 파라솔, 썬배드, 구명조끼, 튜브, 비치타올 등을 대여할 수 있고, 방수팩이나 방수기저귀, 간단한 세면도구도 구매할 수 있어요. 수영복과 수영모는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지만,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였어요.

경주 소노벨 오션플레이


경주 소노벨 오션플레이 이용 팁


우선 아쿠아슈즈가 있다면 가지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바닥이 조금 미끄러워 몇번 넘어질 뻔 했었거든요. 물 온도는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았지만, 실외는 처음 입장할 때는 조금 차가웠어요. 하지만 온탕이 많아 몸을 녹이기에 충분했어요.

저는 혹시 몰라 비치가운을 가지고 가서 아이가 쉴때 마다 입혀주었어요. 썬배드나 파라솔을 빌리지 않았다면 수영장 가운데 물품보관함이 있으니 거기에 간단한 물건을 보관하여도 좋을 것 같아요.


경주 소노벨 오션플레이


경주 소노벨 오션플레이 실외존


날이 덥지도 춥지도 않아 놀기가 너무 좋았지만, 햇볕은 좀 있는 편이라 창이 있는 모자를 쓰고 썬크림은 꼭 바르셔야 할꺼 같아요. 특히 저희는 아쿠아 플레이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현재는 파도풀을 운영중이지는 않지만, 파도풀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입고 입장하셔야 해요.

그리고 유수풀에서도 많이 놀았는데, 구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물살이 센편이라 아이와 계속 돌고 돌았어요 ㅎ 중간에는 물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서 아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소노벨 오션플레이 스낵존


아쿠아플레이 스낵존


스낵코너에는 앉을 자리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길게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여기는 짜장면, 치킨, 떡볶이, 돈까스. 소세지,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음식 맛은 뭐.. 그냥 평범하고, 금액은 저렴하지는 않았어요.

저희는 11시 쯤 입장해서 3시가 조금 넘어서 나왔어요. 샤워장에는 물비누와 바디+샴푸 겸용이 구비되어 있고, 수건도 사용할 만큼 쓸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옆쪽으로는 사우나가 있어요. 그리고 젖은 옷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비닐봉지도 비치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과 불편함 없이 재미나게 놀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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